L.A에서 체감하는 문화 차이 - 높은 주택 담장, 와인과 수제 소세지

 샌프란시스코 일정을 일부 마치고 LA로 이동하는 날이다새벽 5시에 일어났다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고 6시에 길을 나섰다화요일 평일인데 한국에서 예상치 못한 차량의 바다가 샌프란시스코 고속도로에서 진행되고 있었다아침 6시 15분인데 고속도로에 차량이 막히기 시작한다이곳은 동부의 뉴욕 등과 시차가 3-4시간 있는 나라이기에 새벽부터 서둘러 나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부지런한 국민이 사는아침의 나라 한국에서만 서두르는 줄 알았는데 미국의 국민들도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곳에 진입한 고속도로 다리 앞에서 지체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샌프란시스코 만을 지나가는 고속도로 다리에 가해지는 차량의 무게를 분산하기 위해 각 게이트에서 출발시간을 통제하며 출발을 시키고 있다한쪽 대기 차선이 10개 정도인 넓은 도로에서차량이 지체되도록 출발을 지연시키며 적당히 분산 출발을 한다그러면서 다리 위의 차량은 적절한 숫자를 유지하며 무게를 지탱하는 것이다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엄청난 교통체증을 경험하며 겨우 7시 반에 도착했다.

나의 체크인 장소는 F1으로 적혀있다한참을 걸어 F1 체크 인 기계 앞에 섰다수속 점검을 하여 통과해서 다음 단계로 가야 하는데 생전 처음 보는 기계라 담당자에게 질문을 했는데 담당자가 잘 알려주지 않는다매우 답답하게 물어보면 겨우 하나만 알려주고 하는 식으로 겨우 체크 인을 해결했다부지런히 들어가 다음 단계의 점검을 받으며 입실을 준비한다.

미국인들은 일하는 게 너무 답답하다국내선 비행기를 타러 이동하는데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어 놓고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는다니... 이곳은 이용자가 알아서 해결하라는 태도이다비행기 탑승이 너무 힘들다한국 같으면 큰 문제가 될 것 같은 상황이다고국을 떠나와 보니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 나라인걸 알겠다이동 짐에 대해서도 일일이 짐값을 지불해야 한다잠시 빌리는 짐 이동 캐리어 사용 가격도 7불이다다음에는 기차를 이용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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