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진짜 시골 풍경 - 길가의 Yard Sale과 Farmer's Market
청정 도시 유타의 시골은 또 다른 세상
딸과 함께 근무하는 시청 직원들을 만났다. 그들은 인사도 잘하고 한국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 본인에게 질문도 많이 하였다. 요즘 한국의 연예인 등이 미국 사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실감하였다. 그들의 질문에 잘 답변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연예인들을 잘 알아 둘 필요가 있음을 절감했다. 시청 청사를 돌아보았다. 시설이 아주 좋다. 한국의 시청은 일반 관공서라고 한다면 이곳 시청은 개인 회사 같은 분위기로 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시청 옆에 있는 산책을 하는 코스를 딸과 함께 걸어보았다. Lagoon Trail 산책로이다. 산책로는 Lagoon 이라는 놀이동산 근처에 형성된 오솔길이다. Lagoon 놀이 동산은 백 년이 넘은 롤러 코스터가 있다. 미국의 중고등학교는 대개 6월부터 8월까지 긴 방학을 한다. 그래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이 보인다. 이곳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은 자녀들을 연간 회원으로 가입 시켜준다고 한다. 한국의 학생들이 부러워 할 만한 신나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것은 가정 형편상 연간 회원으로 가입 해야만 하는 사정이 있다. 보통 미국의 부부가 맞벌이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 방학 기간에는 아이들을 돌 볼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다. 부모가 직장에 있는 동안 아이들은 집에서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 방학 중 여가 시간을 놀이동산에서 보내도록 배려 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이렇게 여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학생들을 보고 한국의 입시제도를 배워야 한다고 했다.
실상 한국의 학생들은 고교생활 3년을 지나친 입시 경쟁으로 힘들어하는데...
촬영자 : Boston Gibb (13세 중학생. 유타주 거주) - Lagoon 놀이동산에서
유타 지역은 가정에 아이들이 많은 편이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아이들을 동반한 사람들은 보통 4 아이 정도를 동반한다. 아이들을 많은 사회적인 분위기이기에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 산책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주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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