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많고, 먹는 걱정 없고, 아파트 보다 주택 - 샌프란시스코 주민의 삶
오후 3시경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을 했지만 세관을 통과하여 집에 도착하니 6시 30분이다. 예쁜 주택들이 나란히 있는 산동네이다. 보통의 미국 집처럼 잔디밭이 있고 자동문 차고가 있다. 집으로 들어오니 환영의 말을 영어로 적은 벽문이 걸려 있고 커다랗게 부푼 풍선에 한글로 적은 환영의 글이 있다.
미국의 80대 어르신의 집에서 꽤나 현대적인 환영을 받은 것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식사로 충전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연세도 지긋하신 노부부께서 조카들의 방문을 맞아 반갑게 온갖 준비를 하고 기다렸던 것이다. 감사의 마음이 넘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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